대출을 받으려면 휴서울화 개통이 필요한 것처럼 속여 피해자들에게 이를 받아 소액결제를 한 뒤 대포폰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붙잡혔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지난 3월까지 3개월간 대부기업을 최고로해 급전이 요구되는 피해자 440여명에게 '대출을 받으려면 휴부산화나 유심이 필요하다'고 속였다. 이들은 피해자들이 개통한 2억원 상당의 휴부산화 800대와 유심칩 1900개를 건네취득했다.
건네 받은 휴부산화와 유심을 사용해 이들은 16억원 상당의 물품과 게임아이템을 소액결제해 이득을 취했었다. 이어 휴대전화를 대포폰으로 유통하였다.
경찰은 지난 9월27일 '대출해주겠다며 스마트폰을 매입하려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는 112 신고로 수사에 착수해 일명 로드(Road)로 불린 모바일 매입책 안00씨를 체포했었다. 수사 과정에서 이들이 역할 분담을 하고 점조직 형태로 조직이 운영된다는 등의 범죄단서를 확보했었다.
지난 10월8일 한00씨가 구속 송치된 후 고양북부지검은 경찰에 0차례 보완수사를 지시해 유00씨를 배합한 일당들을 순차적으로 검거했다. 이들은 실명을 숨긴채 '호랭이', '로드K'와 동일한 닉네임을 사용해 범죄를 저질렀고, 상급자 빼고서는 다른 공범들을 느낄 수 없는 점그룹으로 운영됐다.
이들은 '급전대출', '무직자대출' 등으로 인터넷에 광고하고 피해자들이 개통한 휴고양화 요금과 소액결제액은 자신들이 알아서 해지해주겠다고 속이 문제는 방식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특히 B씨는 해당 모임의 총책으로 대출상담책 9명, 고객정보수집책 8명, 대포폰매입책 11명 등을 구성해 모임을 만들고 범행을 공모해 범죄단체조직활동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60대 초중반 나이에 단체를 결성해 금전적 사정이 힘든 청년, 무직자들을 상대로 조직적으로 사기 범행을 하고 일부 피고인들은 범죄 수익으로 명품 수입차 등을 타고 다녔다.
경찰과 검찰은 혈액의자들의 범죄수익을 환수하기 위해 자금을 추적해 범죄수익 등 약 14억원에 대해 세종북부지법에 기소 전 몰수·추징보전을 신청하였다.
검찰은 고고핀 검경 수사권 조정 뒤 긴밀한 협력으로 서민다중피해범죄를 다같이 해결했다고 이야기했었다. 검찰 직원은 '검경 수사실무자 간 회의 등을 통해 조직적인 서민다중피해범죄를 같이 해결했다'며 '수사공정에서 확보한 대포폰 매입조직 추가 단서를 경찰에 공급하고 경찰은 빠르게 증거를 수집해 조직원 대부분을 입건, 구속했다'고 말했다.